아침마다 아로니아를 우유에 갈아먹는다. 그런데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고, 우유를 매일 너무 많이 먹는것이 별로 좋을 것같지 않아서 다른 대체식품을 찾고 있었다. 사실 딱히 우유를 먹고 소화불량을 일으킨적은 없지만 ㅎㅎ 아침에 아로니아 우유, 점심에 라떼, 가끔 우유들어간 음료먹으니깐 하루에 기본 2잔이상은 먹는것이니 너무 많이 먹는것 같아 줄여보려 한다.
그래서 요거트 메이커들 찾아봤당
후보로 골랐던 요거트메이커 기계들!
01. 요거베리 - 가장대중적인듯 / 전기필요없음 / 한통에 많이 만들 수 있음
02. 보만 - 전기필요 / 통이 4개로 분리
03. 아이슈미드 - 전기필요 / 통이 4개로 분리 / 시간 표시됨
이중에서 고민하다가 통이 분리되어 있어서 간식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시간도 볼 수 있는 세번째 '아미슈미드 요거트메이커'를 골랐다( 가격은 모두 저렴해서 딱히 고민하지 않았다. )
타- 란! 집에 와보니 이렇게 꼼꼼하게 싼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디자인 깔끔, 가성비 갑!
유리병은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180ml로 한번 먹기 딱 적당.
그럼 요거트를 만들어보쟝
< 사용법 및 요거트 만드는 법 >
01. 유리병과 뚜껑을 뜨거운 물에 소독
02. 우유와 요거트 또는 요구르트를 8:2 비율로 넣어준다.
슈퍼에서 저렴하고 사람들이 불가리스로 많이 하길래 샀는데, 와서 보니 둘다 남양꺼였다ㅜㅜㅜㅜ 왠만하면 남양꺼는 안사려고 하는데.. 다음부턴 다른거 사야지 어쩐지 싸더라
설명서에는 8:2 비율로 넣으라고 되어있지만 좀 더 꾸덕꾸덕한 요거트를 만들고 싶어서 7:3 정도의 비율로 넣었다.
03. 뚜껑을 닫아주고, 코드를 꽂아준 후 start버튼를 눌러준다.
초기값이 요거트를 만들기 위한 세팅값으로 되어있어서 그냥 start만 눌러주면 '08'이라고 숫자가 나온다.
04. 완료되면 삐소리가 나며 완성!
완성된 요거트!
블루베리를 넣어서 시식해본당+_+
맛은 왠지 약간... 신맛이 난다 플레인요거트나 그릭요거트 같은 맛을 상상 했는데? 요구르트에 따라 맛이 달라지나 싶기도 해서 다음번에는 다른 요구르트나 요거트 만드는 가루(?) 같은걸 사서 해봐야 할것 같다. 요 그런맛이 안나는거지 ㅜㅜ
#내돈주고써보고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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