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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고간 집들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곳(스카이워크/ 아라리촌/ 정선5일장)

연휴를 맞아서 찾은 강원도 정선!
내가 갔던 곳
01. 병방치스카이워크
02. 아라리촌
03. 정선5일장

정선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으면 젤 많이 나오는 곳이 병방치스카이워크다. 스카이워크에 가면 짚라인을 타는곳도 함께 있다. 예전에 왔을때 짚라인을 타봐서 이번에는 스카이워크만 가기로 했다.

스카이워크 들어가는 곳에 작게 보이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긴 사실 스카이워크 들어갔다가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여기가 더 잘보인다... ㅎㅎ
막상 스카이워크 들어가면 무섭기도 하고 난간이 높아서 고개를 들고 발꿈치를 들어야 잘보이는데 무서워서 못하다보니 그런것 같다.

스카이워크 가격은
- 어른 : 2,000원
- 청소년/어린이 : 1,000원
이다. 1분이면 다 보는 스카이워크에 비해 아까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보고 싶으니 돈내고 들어가 보기로 한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확실히 무섭다. 스릴있어 재밌기도 하다. ㅎㅎ 그리고 보이는 우리나라 모양의 지형! 날씨가 좋아서 너무 잘보였고 아름다웠다.
잘찾아보면 해외 못지 않게 아름다운 곳이 참 많은 것 같다는걸 새삼느낀다.

이 한반도 지형은 감입곡류 형태로 흐르는 대표적인 하천이라고 한다. 감입곡류는 하천이 흐르는 지역이 융기되거나 하천이 계속 아래를 깍으면서 흐를 때 자유로운 방향으로 구불구불한 형태를 보이면서 아래를 깊게 파서 만드는 하천을 말한다고 한다.

먼가 아주 어렴풋이 학생때 배웠던거 같는 가물가물한 기억이 있다..?!ㅋㅋㅋ 배우면 뭐하나 기억하질 못하는것을.

그리고 들린 ‘아라리촌’
아라리촌은 스카이워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들려보았다. 무료개방이라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다.
아라리촌은 정선의 옛 문화를 재현하는 민속촌이라고 한다. 실제 살았던 지역은 남겨놓은건지 알았는데 재현해놓은 곳이라니..ㅎㅎ
안에는 옛 집들이 모여져있고 굉장히 한적했다.

입장안내에는
- 입장시간 : 9:00-17:00
- 무료개방
등이 적혀있다.

한바퀴 둘러보기 적당하고 풍경이 예뻐서 벤치에 앉아 감상하기도 좋았다. 마침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다. 그옆에 있던 아리랑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방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옆에 10분거리에 있는 정선시장에 들렸다.

오늘은 장이 열리는 날이 아니라 한산했다. 특별 한건 없지만 그래도 전통시장을 들려줘야 마무리될것 같은느낌이였다. ㅎㅎ 시장에서 모둠전과 떡볶이를 구매해서 숙소에서 실컷먹었다.

#즐거웠던정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