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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고간 집들

[내돈내산]벽걸이 칫솔 살균 거치대 클레온 후기

기존에는 살균거치대 없이 그냥 칫솔을 물컵에 놓고 썼는데, 항상 마음 속에 짐이었다. ‘살균 거치대 사야지 사야지’ 마음 속으로 생각만 하고 공간이 넘 좁으니 나중에 사야지 하고 미뤄뒀었다.
그러다 드디어 생긴 칫솔 살균 거치대 클레온 ‘cleon’

내가 원하는 조건은
- 공간이 좁으니 너무 크지 않고 컴팩트한 것
- 물컵은 쓰지 않으니 물컵꽂이는 필요없음
- 면도기 하나정도 들어갈 자리가 있으면 좋음
- 한번 충전으로 오래쓸 수 있는것
- 비싸지 않은 것 ㅎㅎ

그리고 도착한 클레온! 가장 적당해서 샀다. 디자인도 적당. 저 표면 사각모양은 살짝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와보니 귀여웠다.

구성은 칫솔거치대, 부착용뒷판, 충전usb케이블이다.

사이즈는 작아서 좁은 공간에서 쓰기 좋고, 좀 귀엽다.

내부에는 칫솔용부분에는 uv LED가 두개씩 면도기 부분에는 1개 있고, 저 갈색모양 부분이 분리되어 세척하기 용이하다.
총 칫솔 4개 + 면도기 1개 + 치약 1개 까지 거치가능하다. 작은 사이즈에 비해 많이 넣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부착모습! 램프에 불이 들어온지는 왼쪽 상단에 삼각형을 통해 알 수 있다.

오른쪽 끝에 치약을 걸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치약과 면도기를 넣어봤다. 근데 불빛이 나오는 램프 위치가 약간씩 안맞는 느낌이다. 칫솔은 램프가 너무 위에 있고, 면도기는 너무 아래 있다?! 뭐 빛이 퍼져서 다 소독 되겠지..? ㅠㅠ

또하나의 단점.
면도기를 넣으면 문이 덜 닫힌다. ㅎㅎㅎㅎㅎㅎ 칫솔까지는 괜찮았는데 질레트 면도기는 약간 모양이 굴록져서 그런지 완전히 문이 살짝 열려있다. 덮개 부분에 자석이나 걸이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덮여만 있는거라 억지로 닫을 수가 없다. 그래도 UV LED 램프가 나오는데는 큰문제가 없으니 그냥 쓴다.

그래도 오래된 숙원사업을 마친 느낌이다! 이제 소독된 깨끗한 칫솔로 상쾌한 양치를 할 수 있다!!! 야호 >_<

#내돈주고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