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도 오고, 어제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해물칼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길래... 칼국수가 너무 땡겨서 찾아간 곳이다.
위치는 신논현역과 논현역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이 커서 눈에 잘 띄고 술집과 음식집들 많은 곳에 있다.
6.25오픈이라고 써있는거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같다. 들어가보니 깨끗해서 좋았다.
점심때 갔는데 12시 반쯤 사람이 몇 팀 없었다. 3층이라 잘몰라서 안오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밤에 더 붐비는 동네라 그런가? 메뉴는 심플하게 2개이다. 칼국수와 새우군만두!
주문한 메뉴역시
칼국수 - 8,000원
새우군만두 - 8,000원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파, 김, 청량고추!
김치 맛있다! 칼국수 집답게 김치에 계속 손이 갔다. 그래도 너무 수북하게 줘서 많이 남았고 아까웠다. ㅜㅜ(조금만 주셔도 되는데)
드디어 나온 칼국수! 해물칼국수인데 유부만 보여서 당황했지만 안쪽에 바지락이 들어있다.ㅎㅎ
파도 넣고 김도 넣고 청량고추도 넣고 보글보글~~!
먹어보자!!
해물맛이 많이 나진 않지만 나쁘지 않다. 맛있음
그리고 나온 새우군만두.
검색할때 리뷰에 만두맛집이라고 되있길래 만두 시킨건데.. 진짜 만두 맛집이였다. ㅎㅎ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안에 새우도 들어가있고 기름지고 맛있다.
속살은 이렇게 생겼습니당.
기대하지 않고 간거 치곤 괜찮은 집이었다. 다음에 칼국수 땡기면 또 가도 될것 같다. 요즘 같은 장마에는 더욱 자주 땡길듯 하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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