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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터키여행

[터키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내가 찍었지만 너무 잘찍음 출처- 도라미

내가 찍었지만 사진 참 잘찍었다! ㅎㅎ
터키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것이 이 벌룬 풍경이다! 인스타에서 사진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다~! 실제로도 참 예쁘고 풍경도 장관이다

벌룬투어 날씨

벌룬 투어는 하기전에 찾아봤을때 벌룬의 뜨고 못뜨고는 날씨에 따라 터키 정부가 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날씨가 안좋거나 바람이 좀 불면 취소된다. 타고 싶다고 탈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날짜를 조금 넉넉해가는것이 좋다고 했다.
그날 벌룬투어가 진행하는지 볼 수 있는 사이트
https://shmkapadokya.kapadokya.edu.tr

사이트에 들어가 지도에 초록색이 뜨면 벌룬이 뜰 수 있고 빨간색은 못뜬다!

우리는 도착 바로 다음날로 예약을 했고, 그날 바로 벌룬 투어 성공했다! 그리고 머물렀던 3일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3번이나 다 벌룬구경을 했다!

 

Kapadokya SHM

İkincil uçuşlara müsaade durumu süpürülme esası çerçevesince kontrol pilotunun ve/veya SHGM personelinin izni ile verilecektir. İşletmeler, yukarıdaki haritada (İkincil Uçuş Bölge Uygunluk Durumu Haritası) yeşil renkte olan bölgelerden

shmkapadokya.kapadokya.edu.tr

벌룬투어 예약하기

벌룬 투어를 어디서 예약할지도 참 고민했다. 현지에 가면 더 싸게 할 수 있다는 글을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밤에 도착하고 그 바로 다음 새벽부터 벌룬투어를 시도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카파도키아 호텔 대부분(거의 다)는 벌룬 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듯 하다. 호텔에서 예약하거나 근처 여행사에서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고 만족했기 때문에 다른곳에 가격문의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예전에 다녀온 사람들에 비해 가격이 한참 다운됐다(왜지?) 100-200유로대에 하고 온 옛날 글들은 봤는데 우리는 65유로에 할 수 있었다!!

 

벌룬투어 진행

새벽에 큰차로 호텔 앞으로 우리를 픽업온다.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연락하니 그때 딱 도착했다. 우리가 마지막 픽업대상자들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벌룬들이 대기해 놓은 곳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벌룬1개에 12명이 타고 한구역에 3명이 탄다. 근데 굉장히 좁다 ㅋㅋ 몸집이 크면 좀 답답할거 같은 공간이 였다. 그래도 다 바깥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자리를 잡아준다.

그렇게 벌룬이 출발했다. 스무스하게 올라가서 생각보다 정말 안무서웠다. 또 아래에 스케일감이 있는게 없다보니 높이도 잘 실감나지 않아서 무섭지 않게 탈 수 있었다.

내려온 후에는 삼페인과 작은 과자 그리고 수료증을 준다. 사람들이 다먹은 작은삼페인잔에 팁을 담아 놓는다. 우리는 첫날이라 아직 환전도 못해서 유로밖에 없는 상황이라 유로로 팁을 줬다.(더 많이준셈ㅠㅠ) 그리고 벌룬기사님이 우리가 타는 동안 고프로로 찍어준 사진을 유에스비에 담아서 판다. 지금생각하면 물가대비 상당히 비싸게 팔았지만 또 호갱님이 되어주었다 ㅋㅋㅋ 사진은 막 잘나왔다기보단 기념으로 가지고 있기 괜찮았다 ㅎㅎ